수돗물 마시면 괜찮을까? 수돗물 끓여먹기

수돗물은 정말 마시면 괜찮을까? 결론만 말하면 괜찮다고 한다.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물인데, 이런 물은 우리 집 수도꼭지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돈을 주고 물을 사 먹거나, 정수기를 설치해 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왤까? 수돗물은 정말 마시면 문제가 되는 것이기 때문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돗물을 마시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돗물 마시면 괜찮을까?

우리나라는 122개의 나라중 수질지수가 8위를 차지한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 수질관리는 확실하게 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큰 나라 중 하나이다. 외국의 경우에는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 경우는 냄새와 맛을 소독하기 위한 염소로 인한 냄새인데, 염소는 수돗물을 정화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집까지 공급되는 과정에 의해 번식되는 세균과 대장균을 살균하기 위해 투입된 소독제로, 염소의 냄새가 나더라도 수돗물은 안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안전한 수질을 위한 검사를 많이 하는 편에 속한다. 300가지가 넘는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다른 나라에 비해 굉장히 많은 항목의 수질검사를 거쳐 우리들의 집으로 연결시킨다고 한다. 그렇기에 수돗물을 마신다고 해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수돗물을 마시더라도 끓여서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굳이 끓여서 마시지 않아도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안전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러나 조금 걱정이 된다면 끓여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물을 끓이면 물속에 있는 나쁜 균들이 당연히 멸균되기에 조금 더 안전할 수는 있다. 그러나, 물을 끓이게 되면 미네랄과 같은 몸에 좋은 성분들까지 모두 죽어버리기 때문에 물의 효능이 떨어질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

수돗물 마시면 환경보호

또한 수돗물을 마심으로써 환경보호가 가능하다. 생수를 통한 플라스틱 배출량이 우리나라는 어마어마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생수대신 수돗물을 마심으로써 페트병의 사용을 엄청나게 줄일 수 있고, 생수의 생산 과정에서 해마다 1.43종의 생물이 멸종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생수를 줄이고 수돗물을 마신다면, 환경보호는 물론이고 생태계의 보호도 가능한 점이 있다.

수돗물 끓여먹기

그래도 요즈음에 수돗물에 대한 안 좋은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렇기에 걱정된다면, 수돗물을 끓여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돗물을 끓여 먹는다면 소독약 냄새도 날아가기에 맛이 더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수돗물을 이용해서 보리차나 옥수수차를 끓여먹는것도 물을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하나다. 보리차를 끓여먹는데 생수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끓여먹는다면 수돗물과 생수는 차이점이 없다고 볼 수 있기에, 환경보호를 위해 수돗을을 이용해 보리차를 끓여먹는 것이 좋다.

수돗물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바로 잔류염소다. 잔류염소는 물속에 들어 있는 미생물을 살균소독하고 남아있는 염소인데, 이는 4 mg/: 이하만 되어도 음용이 가능한 물에 속한다. 그렇지만 이 염소의 향이 남아있어 수돗물에 대한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도 있다. 염소는 휘발성이 강한 편에 속하므로, 끓여 먹거나 수돗물을 받은 뒤 30분이 지나면 염소향이 모두 날아가기에, 우리가 먹는 생수와 비슷한 맛으로 음용할 수 있다.

수돗물을 받은 후 2시간 정도 냉장보관 한 후, 시원하게 먹는다면 생수를 먹는 것이나 다름없는 시원한 식수를 마실 수 있는 것이다. 굳이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 수돗물과 생수, 그리고 정수기를 비교하자면, 수돗물을 마시면 한 달에 28원의 금액이 나온다고 한다. 그렇지만 생수를 사 먹는다면 64000원이라는 굉장히 큰 지출이 생길 수 있다. 정수기는 20000원이 넘는 돈이 들어간다. 여기에 전기세는 별도로 더 들어가기에, 수돗물을 마신다면 사실상 물을 공짜로 먹는 것이나 다름없다.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수돗물 마시기! 

 

이제는 수돗물 마시면 괜찮을까 걱정하지 말고, 만약 걱정된다면 수돗물 끓여 먹기를 통해 식수에 대한 비용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