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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초기증상 및 자가진단법

코르코르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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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사람의 몸은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경보체계가 있는데, 누군가가 자신을 위협할 때 혹은 눈앞에 무언가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혹은 무서운 곳에 혼자 있을 때 순간적으로 심장이 빠르게 뛰며 공포와 긴장을 느끼게 되고는 한다. 

그런데 이런 경보체계에 이상이 있을때에는 이러한 위협적인 상황이 아닐 때에도 위험에 처한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게 바로 공황장애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는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증상, 즉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 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초기증상으로는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이가 점점 더 발전해 공황발작으로 이어지며 정도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질병이다.

공황장애 초기증상

1. 가슴통증

2.복부불편감

3. 근육의 긴장

4. 떨림

5. 혈압의 상승

6. 어지러움

7. 괜스레 짜증이 남

8. 과호흡

9. 심장 두근거림

또한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오기 전에 대부분 우울증,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 인격장애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공황장애는 여성이 남성보다 2~3배 많이 나타나며 , 20~30대에게 더욱 흔하게 발생되는 정신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공황장애 발생원인

 

공황장애는 불안과 공포를 조절하는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편도체는 지나치게 활성화되고 해마는 활성이 감소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불안과 공포 자극이 발생하면 편도체에서부터 다른 뇌 영역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불안과 공포는 편도체를 과흥분시켜 시상하부를 자극하며, 시상하부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여 교감신경계를 과흥분 시킨다. 

그리하여 공황장애는 불안과 공포 감정을 조절하는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편도체는 지나치게 활성화되고 해마의 활성은 감소하여 발생하는 증상이 바로 공황장애 초기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법

1. 심장을 쥐어짜는듯한 통증이 느껴짐

2. 식은땀이 흐름

3. 손과 발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린 적이 있다.

4. 호흡곤란을 자주 느낀다.

5. 질식할 것 같은 기분을 자주 느낀다.

6. 눈앞이 어지럽거나 실신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7. 죽음을 맞이할 것만 같은 공포감이 느껴진다.

8. 몸에 자극이 없어도 아픈 느낌을 받는다.

9.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

10. 손발의 감각이 둔해진다.

11. 심장이 격하게 뛰고 맥박이 빨라진다.

 

위 항목 중에 4개 이상의 항목이 자주 발생한다면 그건 바로 공황장애 자가진단법에 의해서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위 항목중 해당사항이 다소 있다고 해서 확정적으로 공황장애다 판정할 수는 없다. 위 자가진단법으로 자가진단 후, 의심이 간다면 필히 정신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정신과에 방문하면 항우울제나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항불안제등을 처방하는 약물치료와 공포를 느끼는 상황에 조금씩 적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는데, 공황장애 약은 1년 정도를 복용하게 되며, 약을 중간에 끊을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오늘날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이 다양하며, 공황장애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기에 내 증상이 과연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맞는지, 공황장애 자가진단법을 통해 확인하고 더 심해지지 않게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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