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요 예요 이에요 이예요 맞춤법 쉽게 구분하기

코르코르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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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맞춤법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말은 더 그런데, 비슷하거나 아예 똑같지만, 다르게 쓰이는 맞춤법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중요한 문서작성을 할 때 맞춤법이 틀렸다면, 조금 창피한 경우가 종종 올 수가 있는데, 그렇기에 오늘은 그중에서 에요와 예요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에요 

~에요느ㄴ 보통 ~이다 또는 ~이 아니다의 어간 뒤에 붙어 쓰이는 종결어미로 볼 수 있다. 

~예요

설명,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받침이 없는 체언뒤에 사용된다. ( 하지만 아니에요는 받침이 없지만, 아니예요라고 하지 않고 아니에요라고 하기 때문에 예외도 존재하고 있다.) ~이에 요의 준말이라고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게 에요와 예요를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본다면 물티슈이에요 라고 말하지 않고, 물티슈예요 라고 말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기억하면 된다.

한 가지 더 예를 들어보자면, 사람의 이름에 받침이 있는 경우에 경숙이 이에요 라고 하지 않고, 경숙이예요라고 줄여서 쓸 수 있다.

또한 이에요와 예요 모두 맞춤법에는 맞지만, 맥락이 달라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봉투에요와 봉투예요 모두 맞춤법상은 맞지만 맥락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물건이 봉투안에 들어있는 경우를 설명할 때는 봉투에요, 이것은 봉투라는 뜻으로 쓴다면 봉투예요 가 맞는 말이다.

이예요 

서술격 조사 어간에 따라 받침이 없이 끝나면 이예요를 사용한다.

이에요 

받침으로 사용하면 이에요를 쓰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이에요를 붙이면 대부분 맞기는 하다. 또한 이에요를 줄여 예요라고 사용하기에 이를 기억해 두면 편하다. 

하지만 아니다 라는 부정의 의미로 사용될 때는 아니예요가 아니라 아니에요가 맞다. 앞뒤에 어떤 표현이 붙더라도 아니란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에요를 사용하면 되기에 꼭 기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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