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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에이즈 초기증상과 원인, 검사방법은 ?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코르코르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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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AIDS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은  HIV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의 마지막 단계이다. 에이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신체가 감염 및 특정 암과 싸우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그런데 HIV와 AIDS는 사실 동일한 게 아니다. 이점을 유의해서 생각해야 한다. 에이즈 AIDS는 HIV 감염이 진행된 개인에게서 발생하는 상태이다.

에이즈 감염의 초기 단계에서 일부 사람들은 증상을 경험하지 못해, 에이즈 초기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에이즈는 노출된 후 2~4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독감과 감기등과 유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 그저 감기나 독감이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간다면 에이즈는 잠복기에 돌입해 몇 년간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바이러스

 

에이즈 초기증상

1.설사 

일부는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2. 야간 발한 

특히 밤에 과도한 발한을 경험해 옷과 이불이 축축해질 수 있다.

3. 피부 발진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가렵고 고통스러울 수 있다.

4. 근육통 및 관절통 

특정한 사람들은 근육통과 관절통을 경험할 수 있다.

5. 인후통 및 두통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에이즈 초기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림프절 이상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의 림프절 비대증이 일어날 수 있고, 이곳에 압통이 생길 수 있다.

7. 피로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무기력한 느낌은 에이즈 감염의 초기증상 중 하나이다.

8. 발열 

감기와 비슷하게 발열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발열은 38도 이상의 높은 온도로 지속적인 발열을 겪을 수 있다.위 증상들 외에도 수많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급격한 체중감소 , 쉽게 멍이 드는 증상, 마른기침, 숨이 차는 증상, 잦은 출혈, 피부의 발진, 손발의 저림, 감각의 장애, 근력 약화, 운동장애, 성격변화, 인지력 저하등의 수많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그렇기에 더욱 에이즈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에이즈에 노출될만한 경험을 했는데, 만약 위의 증상을 2~4주내에 겪는다면 에이즈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고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에이즈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에 치료를 한다면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까지 도달하는데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또한 에이즈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안전한 성관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늘등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처럼 예방조치를 취한다면 에이즈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오라퀵

 

에이즈 검사방법

 

에이즈 감염에 많이 노출 될 수 있는 현재 상황에 에이즈 검사방법 또한 진화해 왔다. 

1. 의료기관 방문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의료기관에 방문해 검사를 진행해 보는 것이다. 전문 에이즈 검사센터도 있으며, 보건소에서도 검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반 병원에서도 에이즈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주변 병원에 예약 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에이즈로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이 많다.

2. 익명 검사

한국에서는 에이즈 검사를 꺼려하는 사람이 많아 익명 검사로 진행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익명검사를 더욱 선호하는 경우에는 신원이 기록되지 않는 특정 검사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각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익명검사가 가능하다고 하니, 보건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오라퀵 검사

병원도 익명검사도 꺼려지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것이 바로 자가검진키트 오라퀵이다. 오라퀵의 가격은 4만원으로 가격이 좀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자가검진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다. 

오라퀵은 체혈없이 구강점액으로 검사하는데, 구강점막삼출액에 대량의 면역글로불린이 함유되어 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오라퀵은 구강점액 속 항체를 이용해 HVI감염여부를 검사하는데, 이는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또한 오라퀵은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한 이후에 2주가 지난 다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오라퀵의 정확도는 99%라고 하지만, 이는 감염의심일로부터 4주 기준이라고 한다. 감염이 의심된다고 해도 바로 검사하지는 말고 시간을 두고 검사를 해야 정확하다.

 

마치며...

오늘날 에이즈는 머나먼 이야기가 아니다. 에이즈 감염 초기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감염자의 수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즈는 체액 교환을 통해 감염이 되는데, 요즈음에는 성병 예방조치를 하지 않은 성행위가 더욱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의해서 성생활을 해야만 한다. 또한 HIV 감염자의 출생을 통한 수직감염, 불특정 다수가 돌아가며 사용하는 비위생적인 주사기 및 시술도구 등으로 인한 혈액감염이 많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에이즈의 잠복기는 짧은경우 4주 긴 경우엔 12주라고 생각해야 한다. 에이즈는 현재까지 완벽하게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 아니다. 그렇기에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며, 치료를 중단할 시 바이러스가 더 증식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하지만 꾸준하게 관리를 해준다면, 건강한 사람들과 같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이 중요하고, 초기증상 발현 시 치료가 중요하다.

에이즈 하면 죽는 질병으로 알고 있지만, 요즈음에는 HIV의 증식을 억제하여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이 많기때문에 감염인도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지는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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